Koko

하나마키 코코

(뱐느님 cm)

花巻 小幸

-159cm/47kg
-16세
-好: 꽃, 귀여운 것, 교자, 양과자.
-不好: 날 것, 내장류


:detail

나비저택의 간호사 중 하나. 아오이와 같이 대원복 위에 간호복을 두른 것에서 알 수 있지만 본래 일반대원이었다. 본래 충주 코쵸 시노부의 츠구코로 선발될 정도로 뛰어난 재능마저 갖고 있었으나, 다리 부상으로 임무를 뛰는 것은 무리라고 판정되면서 거의 은퇴와 같은 형식으로 나비저택에 남았다. 


:personality

[내 고집이야. 이렇게라도 사람을 구할 수 있다고 하고싶어서 마음대로 여기 남았어.]

선량하고 다정한 사람. 사람을 돕는 것이 옳은 일이고, 그것을 행하는데 망설임 없이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고 있다. 본인 역시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아남아왔으므로 자신도 힘껏 남을 돕는게 당연하다는 선량한 마음가짐으로 임한다.

[-코코는 조금 더 굳세게, 거절하는 법을 배우는게 좋겠어.]

좀처럼 거절을 하지 못하고 남에게 휘둘리는 일이 잦다. 옆에서 아오이나 시노부가 와서 선을 그어주고 대신 화를 내주지 않으면 그저 허둥대면서 시비를 건 사람에게 시달리기 일쑤. 카마보코대가 입원해있는 동안도 젠이츠와 이노스케에게 제법 시달렸다.

[아냐, 코코 씨는 저대로가 좋을지도 모르지.]

그런 주제에 천연기질이 넘쳐서, 어떤 일에서는 역으로 사람을 휘두른다. 사랑받은 아이 특유의 천진함이라고. 그런 점이 오히려 치유가 되어서, 나비저택의 사람들은 그런 면을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큰 것 같다.


:breathing

:꽃의 호흡. 코쵸 시노부의 츠구코 중에 하나였으며, 부상으로 전투에 나가기 힘들어지기 전까지는 츠구코들 중에서도 꽤나 특출난 편이었다고 한다. 이후 전투에 대한 미련을 온전히 버리지는 못해서, 단발적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서 독자적인 형도 존재한다. 


:relationship

-토키토 무이치로: 하주님은 왠지 엄청 신경쓰이고 말아. 일단 귀엽기도 하지만, 멍한 모습이 왠지 동생이 떠오른다고 할까.
-코쵸 시노부: 상냥하고 다정한 사람, 사범님이기도 하고, 은인이시기도 하고, 나비저택에 남겠다는 고집을 모처럼 받아주셨고 가끔 다리 상태도 진단해주셔. 그리고… 다시 봤을 때부터 생각했지만, 무리는 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괜찮으실까?
-코쵸 카나에: 나랑 오빠를 구해준 또 다른 은인. 그 분이 육성자도 소개해주셔서 귀살대에 꼭 들어왔어. 한번 더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말야. 
-칸자키 아오이: 아오이쨩은 좋은 친구야! 같이 나비저택에서 일한지는 이제 반년쯤 되었나? 똑부러지는 성격이라서 믿음직해. 가끔 왠지 나대신에 화내주는 느낌도 있어서 조금 미안하지만...
-츠유리 카나오: 요즘은 탄지로네 애들이랑 어울리면서 조금 말도 하고 감정도 풍부해진 것 같아서 안심이야! 이전에는 항상 조용할뿐이라 사실 어떻게 대할지 조금 어려웠는데 요즘은 많이 친해졌지. 건강하게 살아남았으면 좋겠어.


:etc

-날 음식을 못 먹는다. 음식관련으로 비위가 약해 가리는게 많은 편. 내장류도 같은 이유로 못 먹는다.
-최근 양과자에 푹 빠졌다. 주기적으로 사러 가기 위해 월급을 열심히 모으고 있다고 한다.
-잘 우는 편이다. 무언가 일이 생기면 일단 눈물이 난다고.
-본래 부유한 상인 집안의 아가씨였다는 듯. 옷감이나 여타 물건을 보는 안목이 뛰어나다고 한다. 좋은 것, 고급스러운 것은 귀신같이 알아맞힌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