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뱐느님 cm)
希苛
-164cm/51kg
-150세~200세
-외견상 20대 초반
:detail
상현 1 코쿠시보와 동행하는 기묘한 행적의 오니. 처연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청초한 외양이 시선을 끈다. 보통 말 수가 없어서 먼저 말하는 일이 드물지만 주변을 차분히 관찰하고 있어서 의외로 상황 및 인물 파악능력이 좋은 편. 코쿠시보에 의해 오니로 변화했으며 상현도 하현도 아님에도 무한성마저 방문한 적이 있을 정도이다. 코쿠시보가 그를 데리고 다니는데에는 무잔의 용인이 있었다고 한다.
:personality
[-원하는 바는... 직접 말하거라.]
좀처럼 먼저 말하지 않는 과묵한 성향이다. 아카자처럼 무한성 안에서만 조용한 것이 아니라 누굴 상대하든 먼저 말하지 않고 상대가 말하면 그제야 응대하는 편. 특히 자기 생각이나 희망사항은 더더욱 말하지 않아서 오히려 상대가 곤란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하지만 코쿠시보에게는 종종 먼저 말을 걸기도 한다.
[당신도 나도, 괴물인 것은 마찬가지인데.]
오니가 된 자신의 상황을 전혀 달갑게 여기지 않으며, 그런 주제에 본능에 따라 결국 사람을 잡아먹는 스스로를 혐오한다. 지난 세월동안 쭉 그래왔으며 자신을 오니로 만들어 데리고 다니고 죽지도 못하게 개입하는 코쿠시보를 원망하는 성향이 숨겨져있지만, 인간일 적의 기억과 감정으로 그를 마냥 싫어하지도 않는다. 그로인해 코쿠시보에 대한 행동과 태도는 매우 미묘하고, 무감정한 듯한 모습과 다르게 감정적인 태도조차 종종 보여준다.
[도무지 참을 수가 없었어.]
:키이라는 기본적으로 인간에게 무심하다. 자신이 결국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에 불과하고, 인간에게 어떤 감정을 가져봐야 고통스러을 것을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종, 어떤 유형의 인간에게 스스로 제어할 수 없을 정도의 격한 감정을 느끼고 공격적으로 굴곤 한다.
:ability
그림자술.
꽤나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공격, 방어는 물론이고 아예 이공간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회피용으로도 사용. 낮에 마땅히 들어갈 곳을 찾지 못하면 이 안으로 들어가있기도 한다.
:relationship
-코쿠시보: 나리님과는 오래 알았지요. 그리고 그렇게 오래 알았고 거의 항상 함께였는데도 알 수 없는 분이시죠. 당신은 왜 나에게 이런 추악하고 비참한 삶을 제시했는지, 어떤 객기를 부려도 화난 기색하나 없이 나를 끝끝내 옆에 두는지. 어째서...나는...
-키부츠지 무잔: 감히 오랫동안 생각하는 것조차 힘든 분입니다. 제 특이성에 관심이 있으셨던 것도 같지만, 제가 생각할 일은 아니려나요. 다른 상현분들간의 관계와 나리님과의 관계는 묘하게 다른 면이 있는 것 같지만, 역시 제가 생각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 ■■: 네가 싫었다. 끔찍하게 미웠고 부러웠다. 하지만...
:etc
-인간일 적의 과거도 이름도 모두 기억하고 있다.
-과묵한 성미와 다르게 떠들썩한 것을 좋아하는지 인간들의 축제를 좋아하는 편이다. 본인이 말하는 것은 몰라도 주변이 그러한 것은 싫어하지 않는 듯.
-코쿠시보의 인간일 적 이름을 알고 있다고 한다.
-눈가 주변의 붉은 것들은 모두 단순한 문양이다. 오니들 사이에서도 기묘한 화장마냥 보이는지 처음만난 다키에게 문질러지는 수모를 당한 적도 있다.